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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한 독서

2009/10/07 10:07
위험한 독서

(김경욱, 문학동네, 2008)

제목부터 읽고 싶지 않은가.
위험한 독서. 인터넷 서점의 소개글을 읽고 부터 보관함에 넣어두고 있다가
받을(;) 장학금으로 주문했다.

이 책은 작가의 단편선이다. 이를 모르고 단편 '위험한 독서'가 끝나고 전혀 다른 이야기가 시작할 떄 참 아쉬웠다. 나 역시 독서치료사를 더 읽고 싶었고, 나를 위로해 줄 책을 처방받길 바랬다.
그렇지만 그런 아쉬움도 잠시, 다른 단편들에 빠져들었고,
새벽 4시가 넘어 끝난 과제 뒤에도 나는 위험하게 이 책을 집어들고 침대에 누워 읽었다.
작가 소개만 남겨두고 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시계는 다섯시 반.
그의 상상력에 감탄 이전에 공감이 먼저 따라온다.
그리고 이윽고 실화가 아닌 단편 소설이어서 따라오는 아쉬움.

'고독을 빌려드립니다' 이야기의 '고독'과 '너그러움'을 소박한 버전으로 빌려보고 싶다면,
이 책을 집어들어보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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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아닌우현.

책은 삶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매체인 동시에 삶에서 가장 쉬운 도피처라고 믿는 사람.
다른 사람이 글을 너무 잘 쓰면 배가 아픈 속 좁은 글쟁이 워너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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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10/07 10:07 2009/10/07 10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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